국무총리 국무위원 재산 현황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현 국무위원들의 재산이 공개됐으며, 평균 재산은 38억 4,50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별 재산을 살펴보면,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중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7억 3,500만 원을 신고해 단연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한덕수 국무총리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87억 39만 3,000원을 신고했습니다. 이는 이전 신고액인 83억 1,100만 원보다 약 3억 9,000만 원 증가한 금액입니다. 한 총리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대지 618.50㎡, 건물 550.24㎡ 규모의 단독주택을 24억 5,900만 원으로 신고했으며, 배우자 소유의 인천 남동구 운연동 임야 5,134.00㎡는 6,800만 원으로 신고됐습니다.
3위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재산은 49억 6,600만 원입니다. 4위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46억 8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44억 6,500만 원을 신고해 5위에 올랐으며, 6위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으로 재산은 43억 9,100만 원입니다.
그 뒤를 이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30억 5,400만 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7억 5,700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억 5,200만 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억 8,5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