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전 세계 드라마 Top 10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된 '폭싹 속았수다'가 비영어권 시청률 공식 순위에서 1위(2025. 3.17 ~ 2025. 3.23)에 올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세계 시청자들이 K 드라마 열풍에 그야말로 폭싹 빠져들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드라마는 강렬한 재미와 긴장감, 로맨스와 서스펜스를 접목해 탄탄한 스토리 전개를 기반으로 OTT시장에서 4차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전 세계 드라마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2025년 4월 6일 기준 전 세계 드라마 Top 10 중 한국 드라마가 2편이나 올라있습니다.

순위를 보면 1위는 영국 드라마 '소년의 시간'(Adolscence)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일본의 액션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입니다. 3위는 미국에서 제작된 의학드라마 ‘심장이 뛰는'(Pulse)이 차지했습니다.

4위에는 한국 범죄 스릴러 '악연'이 차지했습니다. 악연은 영화 '검사외전'을 연출했던 이일형 감독의 첫 드라마 시리즈로 배우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드라마입니다. 5위는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 3부작 범죄 다큐멘터리 'Gone Girls:The Long Island Serial Killer' 입니다. 6위는 스페인에서 제작된 코미디 물 ’귀부인'(The Lady's Companion)’입니다.

7위에는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감성 멜로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K-드라마는 다시 한번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콘텐츠 강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8위는 숀다랜드의 살인 미스터리 드라마 '레지던스'(The Residence)가 올랐습니다. 9위는 실사 애니메이션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이 차지했고 10위는 미 프로레슬링 경기인 'WWE SmackDown'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