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건강에 좋은 10가지 식품

씽크누리

전립선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28만여 건의 암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전립선암은 1만 9,000여 명으로 전체 암 발생 순위 6위, 남자 암 발생 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환자 수가 40.1% 증가한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증식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고 초기 증상이 없어 다른 곳으로 전이돼서야 증상을 자각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전립선암은 국가 암검진 사업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따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전립선암은 혈액검사인 '특이 항원(PSA) 검사'를 통해 암의 존재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 수지 검사'를 통해 전립선을 직접 촉진해 단단하고 비대칭적인 결절이 느껴질 경우 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초음파 검사나 때로는 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가 넘으면 매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반면에,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은 50세 이상부터 1년 또는 2년 간격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전문연구기관인 프로스테이트에서 전립선염이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암을 예방하거나 발병률을 낮추는 10가지 천연 식품을 발표했습니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녹차가 있습니다. 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이 있는데, 이 성분이 전립선암을 일으키는 인자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빨간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은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전립선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브라질너트는 전립선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브로콜리는 항암효과로 뛰어난 건강식품입니다. 버섯류도 있습니다. 특히, 표고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항암 작용이 탁월한 렌티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칠리 고추도 전립선 건강에 좋습니다.

이밖에 석류, 호박씨, 연어, 카레 등이 전립선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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